굴 효능 부작용 양식 자연산 차이

겨울철 대표 음식이 굴이죠. 요즘은 사시사철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추운 겨울날 먹는 굴국밥, 국밥, 굴전 만큼 맛있는게 없는데요. 유럽에서는 굴이 굉장히 고가의 음식이라고해 감히 요리를 할 생각도 못하고 생으로 먹으면서 굴을 음미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굴 '바다의 우유' 라고 불릴만큼 영양도 아주 풍부하답니다. 자세한 굴효능, 부작용, 양식 자연산 차이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굴 효능
• 2. 굴 부작용
• 3. 양식 자연산 차이

 

 

 

 

1. 굴 효능

 

 

1. 혈관건강

굴에는 오메가3가 많습니다. 이 오메가3는 몸속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해줘야하는데요. 오메가 3를 섭취하면 혈관의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좋습니다.

 

2. 면역력 강화

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연은 우리 몸에서 세포생성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면역력을 강화하고 담백질 및 DNA 합성, 성장 및 발달 등의 역활을 합니다.

 

3. 비타민D 공급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D는 햇빛에서 얻을 수 있지만 굴에도 다량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세포와 면역기능, 염증 조절, 항암에 좋습니다.

 

4.심장질환 

굴의 아연 성분은 심혈관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오메가3는 중성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어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은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5. 숙취해소 

굴에 타우린 성분은 해독작용을 합니다.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숙취해소에 좋아 굴 해장국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6. 빈혈 개선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철분과 칼슘이 풍부합니다. 적혈구의 생성을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빈혈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굴 부작용

굴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찬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과다 섭취시 배탈,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또한 5월~8월 사이는 굴의 살란기이기 때문에 독성을 가지고 있어 섭취에 조심해야하며 익혀 먹는것이 좋습니다.

 

 

 

 

 

 

 

3. 자연산 양식 차이

사실 굴은 자연산, 양식을 굳이 따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양식이라고 해도 딱히 먹이나 항생제를 주는게 아닌 바닷속에서 알아서 크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는데요. 다만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서해안 자연산 굴은 갯벌의 바위 등에서 붙어 자라며 밀물에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에는 햇빛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라는 속도가 느려 알이 작습니다. 간월도에서 많이 보는 어리굴젓도 이러한 자연산 굴로 젓갈을 담급니다. 

 

양식은 항상 바닷물 속에 잠기에 해두어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크기도 훨씬 큽니다. 자연산 굴보다는 넓적하고 검은 부분이 더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양식은 서해보다 남해에서 많이 생산하고 있어요.